설날 연휴 시골은 너무 따뜻해서 이대로 봄인가보다, 했건만 서울 오자마자 이리 추울수가. ㅠㅠ

그래도 이 추위가 지나면 금방 봄이 오겠죠.
막판 추위에 감기 조심하세요~.

지금부터는 새해 시작된지 한달도 더 되었지만, 더 늦기 전에 써보는 새해 계획들입니다.

요즘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찍고는 충격에 빠져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시작한지 삼일인데 지금 너무 배고프고.
그런데 또 간만이라 그런지 공복인 느낌이 묘하게
좋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2월말까지만 먹는 걸 좀 많이 줄여볼 계획인데 제발 무사히 끝낼 수 있기를.

또, 이사를 계획하고는 요즘 집을 알아보는 중인데 역시나 가고 싶은 곳은 너무 비싸고, 예산에 맞춰 집을 구하자니 지금 집만한 곳은없고 그럼 이사하는 보람도 없는것같고, 그렇다고 대출받아 무리해서 가고싶은곳을 갈 필요는 더더욱 없는것 같고, 고민이 돌고 돌아요.
뭐 결론은 예산에 맞추되 지금 집보다 조금 더 나은 곳을 찾아볼 수 있으면 최선이니 좀 더 열심히 알아봐야겠죠.

새로 시작한 회사 일 관련 공부도 좀 더 많이 해야할것 같고 또 하고 싶고, 최근에 그냥 사버린 이북리더기도 더 자주 찾아줘야 하고, 일년간 중단했던 운동도 다시 시작해서 체력도 키워야하고, 이래저래 마음만 조급한 한 해가 될듯합니다.

그래도 좀 부지런히 움직여서 뭐라도 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여기 계신 모든 분도 계획하는 일들이 다 이루어지는 그런 2019년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