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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대학 OT에 다녀왔는데 좀 이상하네요

조회 :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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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올해 대학생이 되는데 오늘 OT를 다녀왔어요.

교수가 애들을 데려다준 학부모들을 상대로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는데

어떤 분이 과제 및 시험 평가에 대해 물어보니까

'충분히 90점을 올릴 수 있는 애가 85점에 그쳤다면 절대 A 안준다.

하지만 70점 정도 기대할 수 있는 아이가 75점을 맞았다면 A+ 줄것이다'

이러는데 저게 말이 되는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요.

같이 들었던 조카도 저게 뭔소리냐고 물어보고

요즘 대학은 저런식으로 평가를 하나요?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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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21 23:02
 211.♡.217.105

근데 대학 등록금이 아무리 비싸도, 대형강의가 많아서 학생들 누가누군지 교수가 전부 알기도 어려울 텐데
그걸 어떻게 알고 평가를 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몇 년 전에 서울 유명한 대학도 200명 이상 대형강의 개설했던 기사보고 놀란 적이 있었거든요 ㅡㅅㅡ;;
19-02-22 10:01
 175.♡.21.231

예전에 저런 비슷한 평가를 햇던 수업이 하나 있었는데. “탁구 초급”..

첫 시간에 강사분이 한명씩 다 쳐보더니
마지막 시간에 지금 대비 얼마나 실력이 늘었는지를 기준으로 평가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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