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이글스파크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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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봄 되서 야구 시작하나...했는데, 어느새 시범경기 시작이네요.
서울에 살땐 집이 잠실야구장 근처라 시간나면 야구장엘 갔는데,
여기 내려오고 나선 가까운(1시간) 대전 이글스파크 가기도 힘들어요.
오랜만에 선수들 싸인 받고 싶어서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야구선수들 싸인볼 수집하는게 몇 않되는 취미였는데 이 역시도 이사온 후로...ㅠㅠ
어제는 미세먼지 때문에 뿌옇고 그랬는데,
오늘은 맑아서 좋았습니다. 대신 바람이 왕창...×_×
3년전 같은 곳에서 본 시범경기땐 박세혁 선수가 가장 인상적이였는데,
올해는 18년에 대전고 졸업하고 입단한 전민재 선수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김대한, 송승환선수도 좋았구요.
암튼, 이제 또 야구시작이네요.
올해도 두산!
언제나 두산!
Go, Go Bears!!!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정수빈, 김재환, 오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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