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서울뚝배기를 계속 올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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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뚝배기는 90-91년 방영 당시에도 너무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에요.
어릴때는 작가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김운경 작가를 아주 어릴때부터 무지하게 좋아했던거 같아요.
작가 이름도 모르고 본
서울뚝배기, 서울의 달, 옥이이모, 파랑새는 있다...
당시에도 엄청나게 좋아했거든요.
서울의 달, 파랑새는 있다는 동영상을 전편 소장중이구요.
옥이이모는 SBS 앱에서 볼 수 있습니다.(과거 영상을 비록 저화질이지만 무료로 푼 SBS는 정말 대인배입니다)
서울뚝배기만 볼수가 없었는데
작년 말에 KTV에서 방영을 해서
그때 다시 보기 시작했어요.
당시 어떤 분께서 녹화해서 유투브에 업로드를 했는데
그분께서 거의 100편 가깝게 업로드를 했는데(참고로 서울 뚝배기는 189편입니다)
KBS에서 저작권 침해 신고를 걸어서 다 잘랐구요.
제가 잘리기 전에 약 30편 정도를 다운로드 해서 소장하고 있었습니다.
최초 방영 효과가 있었는지 지난 8월 KTV와 KBS W에서 거의 동시에 재방영을 시작했구요
저는 이 작품을 너무 소장하고 싶어서 티비도 사고(티비가 있어야 케이블 티비 신청이 되거든요)
암튼 티비녹화기계(이것도 거의 10만원 가까이 주고 샀네요), 동영상 캡쳐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녹화를 한후
112회까지 유튜브에 업로드를 했어요.
나름 구독자도 30명-> 475명까지 늘었구요.
근데 김성녀씨가 연기한 캐릭터가 너무 재수 없어서 앞으로 안보고 업로드로 안하려구요.
그동안 좀 참고 봤는데 볼수록 재수 없어서 이걸 계속 보고 있으면 내 성격이 안좋아질거 같아서
안보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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