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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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맛보기만 보여주고 정작 본론은 하나도 안남기는 귀차니즘의 왕도를 달리고 있는 저입니다.
이번에도 그렇듯이 맛보기입니다...
살아있는 동안 젊은 시절 잠깐 거쳐간 유럽이라는 동네를 평생 가보려나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거의 인생의 2배를 더 살은 나이에 유럽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에서 다시 돌아가보니 왜 젊은 시절 경험을 더 많이 안했는지 아쉽더군요.
20일 정도 유럽을 좀 돌아보고 왔는데, 여행의 시작은 눈에 뜨인 55만원짜리 파리 왕복 항공권을 발견하고 부터네요.
오~ 싸다! 이런 반응에 '한 번 가볼까?'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면서 바로 항공권부터 구매하고는...
이제 뭘 하지? 하는데 '오로라' 가 생각나면서 아이슬란드가 주목적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이슬란드 여행 맛보기 영상입니다. 이거 찍는데 30분 정도 걸렸는데, 야외 온천이랑 사우나를 즐기다
오로라 만나서 바로 옷 입고 나와서 찍은겁니다.
그리고, 아이슬란드는 다시 가고 싶은 매력이 가득한 그런 곳이더군요.
마지막으로 Vik 라는 마을의 석양 사진입니다. 미친듯이 복잡한 우리와는 전혀 별개의 세상을 보고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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