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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값도 못잡는데 집값 잡는다는 말을 믿은 내가 병신이지

조회 : 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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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대통령이

집값을 폭등하기 전 수준으로 되돌리겠다는 말을 했죠?


미친..

한번 오른 집값이 원래대로 돌아간 적이 있는지



사실 마스크 값도 5일 확진자 안나오니까 종식 어쩌고 어쩌고 해서

그 이후로 뛴거 아닙니까


대통령은 절대 사과를 안해요.

문재인 찍은 제 손가락을 자르고 싶네요.

역대 최악으로 가고 있어요.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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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2 22:18
 211.♡.217.112

솔직히 마스크는 왜 이 지경이 되도록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수출금지,보따리상 제재) 냅뒀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전 국민이 마스크 못 구해서 발 동동거리고
그깟 필터 들어간 면쪼라기 때문에 자괴감 느끼고, 별 것도 아닌 것 때문에 삶의 질까지 떨어질 지경인데,

오늘 맘 먹고 다소 늦을진 모르겠지만 약국 문 여는 시간 1시간 전에 가서
다행히 번호표 받긴 했는데(마스크는 안 들어와서 일단 번호표 받고 나중에 사러 오기로)
오후 늦게 전화해봐도 마스크 안 들어왔으니, 낼 오면 챙겨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니까 마스크 사러 따로 또 가야해요 ㅠㅠ

다른 약국 하나는 원래 1인 5매씩 판매하는데, 사람들이 줄 너무 길게 서 있으니까
그냥 1인 2매씩으로 제한했고, 제가 딱 49번에 걸렸어요.
1차로 직원분이 나와서 50명 세고 그 뒤에 계신 분들 죄송하지만 마스크 없으니 기다리지 마시라고 안내했거든요.
근데 번호표 본격적으로 배부할 때보니 제가 50번 뒤로 밀려난 거예요;;;; 그 말인즉슨 새치기한 생퀴들이 있었단 거죠.
암튼 여기도 다행스럽게 직원분이 아까 본인이 체크했던 50명까진 순번이 밀렸더라도 번호표 발부해 주셨고요.

그러고 근처 농협 갔는데,
오후 2시부터 마스크 파는데 9시 반부터 다들 줄 서계셨거든요.
나중에 직원분 나오시더니, 번호표 배부는 안 할테니 다들 2시에 맞춰 다시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니까 당연히 계속 줄 서 계셨던 분들이 차라리 번호표 배부하라고, 막 얘기하시니까,
번호표 배부하면 다들 새벽부터 나와 계셔서 안 된다고....
암튼 번호표 나눠주라는 분들이랑 농협직원이랑 한바탕 하고,
대체 이게 뭔 지롤인지 모르겠어요.

택배 부치러 우체국 갔더만(대전은 광역시라 우체국서 판매 안 하는데)
다들 마스크 찾고 계시고 ㅠㅠ 마스크 땜시 돌아버리겠어요.

그나마 전 비염환자라 일회용이라도 틈틈이 몇 개 사 놔서 다행이지만,
생전 마스크 안 쓰고, 안 사셨던 분들은 지금 엄청 곤혹스러울 겁니다 ㅠㅠ 진짜 짱나요.
20-03-06 00:13
 49.♡.159.21

지난주 토요일부터 어제까지 매일 아침 약국에 갔는데...첫날 (토요일) 빼고는 마스크 자체가 안들어왔다네요. 야탑동 거의 모든 약국을 뒤졌는데 이럽니다. 아침부터 문열기 전부터 줄을 섰는데...약사님 와서 너무 미안해 하며 '오늘 안들어와요. 언제 들어올지도 몰라요' 이래요. 세상에 이런 나라가 어딨습니까.
20-03-04 00:54
 175.♡.166.200

저놈의 손가락들은 노무현 이후로 남아나지가 않으네요 ㄷㄷㄷㄷㄷ
2월초에 종식 어쩌고 설레발 치긴 했지만 여당에서 그런 발언을 했다고 마스크 값이 뛴게 아니라요,
대구에서 폭탄 터져서 이 사단이 난거잖아요...

어쩌니 저쩌니 해도 신천지당, 마스크예산 깎은 당 놔두고 최악이라는 단어 선택할거까진 아닌거 같으네요....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72252
20-03-06 00:09
 49.♡.159.21

머리가 깨져도 오지게 깨지셨네요.
서울 집값 두배로 올려놓고는 지방은 떨어졌기에 안정세..라고 개소리 하는 대통령이 그리 좋으세요?
대통령이 마스크 충분하다고 장담하기에
새벽부터 약국, 우체국에 줄섰는데 '오늘 안들어와요' '언제 들어올지 몰라요' 이런 소리 들었던 적이 또 있었나요?

대통령의 조만간 종식 발언 이후 마스크 쓴 비율이 현격히 줄어들고 헬스장처럼 침, 땀 등이 넘쳐나는 곳에 사람들이 다시 온건 대가리가 깨져서 기억에도 없죠?
이런 분들은 문재인 죽었을때 순장하면 참 좋겠어요.
오해하시 마세요.
덕담입니다.
20-03-06 01:21
 175.♡.166.200

하...  뭐든 대통령 탓을 하면 참 편하죠.

사람들이 헬스장 댕기고 마스크를 안 쓴게 사실이라 치죠.
그럼 온 동네 확진자가 다 늘었어야 하는데, 왜 대구에서만 저 사단이 났나요?
아저씨가 말하는 대가리 깨진, 대통령 말 잘 듣는 사람이 대구에 그렇게 많은가요?
31번 아줌마의 대활약만 아니었어도, "조만간 종식" 발언은 상식적으로 할 수 있는 상황이었잖아요.

대통령이 마스크가 많다고 걱정하지 말라는 발언을 했는데, 사람들이 그 말을 믿고 받아들였으면 마스크 값이 왜 뛰어요?
마스크가 부족한건, 대구에서 대폭발이 일어나니 소비자는 쟁여놓으려 하고 유통업자는 매점매석 하니까 그런거잖아요.

마지막으로 대가리가 깨졌다니.. 순장이 어쩌니 라는 말은 이번 한번만 못 들은걸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다음번에 비슷한 이야기 또 하시려면 충분히 각오 하세요.

제 전공은 법학이고, 저는 대기업 계열사에서 10년 가까이 법무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0-03-07 01:13
 49.♡.159.21

이번 한번만 못 들은걸로 하겠습니다.
-> 계속 들으셔도 돼요. 각오는 무슨...법학 전공한 대기업 계열사 10년 법무업무 담당하는 아저씨..맘대로 하세요. 정말 웃기는 분이네요. 살다 살다 법학 전공..운운도 웃기는데 대기업..도 아니고 대기업 계열사...의 법무업무 담당하신다니..그래서 어쩌라구요? 법학 전공한 대기업 용역 업체 직원이자나요. 굳이 법학 전공 운운하시는거 보니..법대는 안나오셨나봐요. 법대 나오신 분은 이걸로 저런 병신같은 협박은 안해요. 베팍도 갈때까지 갔네요. 님같은 분이 스펙 자랑하며 협박하는 세상 됐으니까요. 아저씨 정신 차리세요. 나이 먹고 뭐하는겁니까. 깨진 분들은 답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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