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아파트를 하나 계약했는데

계약한 후 알고 보니 그게 지역주택조합이었어요.

엄청 후회를 했죠.

잘 몰랐으니까요.

근데 계약 당시 25평 2.4억이었는데

암튼 진행은 되면서 사업승인이 났고

착공을 앞둔 얼마전 발표된 추가 분담금이 1.7억입니다.

기가 막힐 지경이에요.

이런 곳에 들어온 제가 바보에요.

그래도 앉아서 당할 수 만은 없자나요.

몇달 전 미리 정보를 알아서 비대위를 만든 후 투쟁 중입니다.

할 수 있는건 다 해보고 싶어요.

엄청난 자료를 정말 힘들게 확보해서 소송 진행중이고

얼마전에는 청와대 국민 청원도 올렸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EAGPY5

조합원들을 많이 만나봤는데 절대 다수가 서민입니다.

정말 염치없지만

읽어 보시고 공감하시는 분들은 동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