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0이 생각보다 재밌는 대회가 되면서

자연스레 유로 2000이 떠오르더라구요.

제가 처음 접한 대회이기도 하고.

이대회의 대성공으로 유로가 규모적으로 커진걸로 아는데

그뒤론 생각보다 대회가 재미가 없었는데 이번에 엄청 재밌게 대회를 치르네요.

참가국도 24개라 예선은 싱거운 경기가 많을줄 알았는데 예선부터 불을 튀기면서

16강에 이변도 많이 나오고 재밌네요.

야들이 즈그들하고 같은 문화권인 중동만 유럽으로 대리고 가도 32개국해도 괜찮을거 같은데

대체 왜 아시아에다 중동을 박아 놔가지고.

유로는 여기까지.ㅎㅎ

그뒤로 코로나가 중국서2019년 11월쯤에 생기고 국내도 다음해 1월쯤 들어와서

2월부터 퍼진걸로 아는데 처음엔 독감바이러스 종류라고 하니까 여름되면

괜찮아 질줄 알았는데 웬걸 여름에도 마스크하고 있어야 하고 예상을 빗나가더니

그다음엔 백신맞으면 마스크 벗고 예전으로 돌아갈줄 알았는데 변이바이러스가 더 전파력이 강하면서

백신맞아도 마스크 쓰고 생활해야 할 상황이 되네요.

코로나로 대한민국은 새로운 기회를 잡았지만

삶이 고달파진건 어쩔수 없네요.

그러니 전국민 재난 지원금좀 문대통령 스타일은 아니지만 문대통령이 홍남긴가 뭐시깽인가 불러서 쪼인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