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페너들이 외쳤던 정의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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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페너들이 외쳤던 정의는 어디로 간 것 일까요
민주진보 진영에서 공익과 정의를 외쳤던 수 많은
불페너는 어디로 사라진 건가요....
옆동네는 일베천국이 된지 오래고
다수 커뮤니티는 극과극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진보 보수 중도를 떠나 건강한 대화와 토론이 이루어지던
커뮤니티가 그립습니다
베팍에는 그래도 꾸준하게
플레이어님과 소수유저분들만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것 같아
한편으로 고마운마음과 씁슬한 마음이 듭니다
정의의 사도인양
권력에 빌붙어서 민주진보를 조롱하는 회계사가 난리치는 시점부터
뭔가 대한민국의 시계가 거꾸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수의 유저가 이제 나이가 먹을만큼 먹었기에
젊은날의 정의가 퇴색되는 것 알고 있습니다
다 각자의 길에서 정의를 외쳤고 정의의 개념과 모습도 다르겠지만
그래도 떳떳하게 올바른 길을 외치지 않았습니까.....
그날을 회상하며
불펜 중년 여러분들 다들 힘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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