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방 출장을 자주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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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에 피곤한 것보다 장기 출장시 방을 상사하고 같이 쓰니 개인 시간이 다 날아가버리는 게 최악
만화도 보고 웹서핑도 하고 게임도 해야 하는데 신경 쓰여서 뭘 하지를 못함
특히나 술 좋아하는 상사랑 엮이면 진짜 피곤 그 자체
저 같은 개인주의자는 지방 출장 상사랑 가면 군대 가는 느낌임
뱀발- 서울행 언양 휴게소 자율식당 레알 쓰레기
코딱지만한 냄비에 1인분 김치찌개를 직접 버너에 해먹야하는데 7천원, 밥은 따로 천원 받음
반찬은 다 따로 사야 하니 찌개에 싼 반찬 1개만 추가해도 만원에 육박함
반찬 몇가지 고르니 2명이 먹는데 3만원이 가볍게 넘어감
다시는 안 갈 쓰레기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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