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간만에 회사 땡땡이 치고 집에 와보니 6시도 안된... --;



그래서 간만에 애들 데리고 바람도 쐴 겸...

집 바로 앞이 한강고수부지인데도 못가보곤 했는데... 간만에 함 나가봤네요.





저희 마나님과 세 아이들의 실루엣임다. 오홋~

새'빚' 둥둥섬... 지난번에 갔을때는 줄로 못들어가게 막아 놓았던디...


이날은 올라갈 수 있게 해놓았더라구요. 휘황찬란하게 불도 켜놓고...

그래서 올라사거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쇼' 구경을...



3000억짜리 섬에 올라 200억짜리 분수쇼 구경하는 기분 나름 괜찮던... --;

울 집 바로 앞에 이런 비싼 여가선용거리를 세금으로 만들어주센 오세훈 전 시장님께 감사를 쿨럭... --;




참고로 새'빚' 둥둥섬은... 현재 문을 닫고 있슴다.

작년 6월에 '모피 패션쇼'로 화려하게 욕먹으며 개장했다가...

여름에 집중호우 쏟아지며 이런 저런 이유로 문 닫고 아직 문 열지 않았다고...



올 가을(10월)쯤 다시 문 열 계획이라는데...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가 있어 쉽지 않을 수도 있다네요.



저것도 무슨 가카 사돈기업과 수익보장계약 뭐 그런거 맺어서 세금 줄줄이 새나가게 해 둔 걸로 알고 있는데...

박시장님.. 전임시장님들이 싸질러 놓은 것들 처리하시느라 허리 휘시겠다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