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지나가다가 독립문을 봤습니다.

처음 봤지만 사진으로 늘 봐왔던 터라 보자마자 저건 독립문이란걸 알았습니다.
구한말에 독립이 위태로우니깐 독립 제대로 하자고 세운 문으로 국민적 모금행사로
건축비를 마련한 것으로 압니다.

대구에도 독립문과 비슷한 기념물이 있다면, 국채보상기념공원이 있죠.
나라가 빚 때문에 넘어가게 생겼다고 다들 돈을 모아 나라빚갚자던 운동...

그리고 현대에 와서는 외환위기 탈출을 위한 금모으기 운동이 있었죠.
이것도 일종의 독립을 위한 모금운동이죠.

이런거 보믄 울나라 사람들은 참 착한 듯...
독립하는 거 참 좋아하구요 ㅎㅎ 독립독립 독립을 위해서라면
내 재산도 기꺼이 내 놓겠소들~~??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