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팀야구 너무 재미없어요
관중동원은 된다는데 이해가 안돼요
곰팀경기하는 야구장 안가요 안갈거예요 절대로
중계방송, 습관적으로 보다가 타팀경기로 채널을 돌리거나 딴짓하기 일쑤고

스프링캠프하듯 들락날락하는 라인업
이제 선발 불펜까지 왔다리갔다리 할 모양
투수 타자 벤치 모두 승부하는 과정이 소극적인거
별로예요

약팀의 재미랄까
눈에 들어오는 선수 성장하는 모습이라도 있다면 좋으련만
　
　
　

　
　
　

　

　
　

주말 야구보다 끄고 배팅연습장에 갔어요 ㅡ5백원짜리 동전넣고 치는
야구붐이라 여기도 차례를 기다리는 줄이 한참이네요
어쩌다보니 세게임이나 쳤고
몸살났어요ㅠ
야구는 역시 힘든 운동인가봐요

　
　
자전거도 탔어요
샤방샤방 이야기 주고 받으며 차선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자사람들을 추월하려다
사고났어요ㅠ
뒤늦게 저를 발견하고는 놀라서 핸들을 좌우로 막 꺽는데
그걸 지켜보면서도 중앙선 넘어 마주오는 자전거,
뒤에서 쫓아올지 모를 자전거를 의식해 최재한 방향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발동
그덕에 사고를 없애지도 키우지도 않았죠

사람이 많은 구간이라 속도를 내지는 않아 양쪽 모두 넘어지진 않고
상대방 자전거 앞에 달린 철로된 바구니에 새끼손가락을 찧는!!
피가 나길래 급한대로 물티슈로 동여매고 집에와서 소독하는데 너무 아파서 눈물이
하루가 지난 지금 타자치면서도 욱신거리는 이른바 부상투ㅎ..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