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후 1시 잉글랜드 프랑스전 유로2012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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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프랑스는 벤제마와 리베리를 기대합니다.
화려한 테크닉이 지단 이후로 프랑스에서 보기 힘들었는데.
이 두 선수의 최근 기량으로 볼 때 그런 멋진 개인기와 패스 플레이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가 큽니다.
벤제마가 위축되지만 않는다면 이번 유로로 인해 이름이 더 널리 알려지지 않을까 싶어요.
다만 프랑스는 음빌라가 빠지면서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공격이 좀 화려하더라도 수비는 좀 상대적으로 위축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따라서 공격력이 화끈하게 터지지 않는다면 의외로 수비도 공격도 크게 위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잉글랜드는 루니가 예선전 퇴장으로 빠집니다.
대체 공격수로 웰벡 아니면 캐롤이 나올 듯싶은데요. 확실히 무게감이 떨어져 보입니다.
잉글랜드 출전 선수들 중에 네임밸류가 가장 높은 선수는 테리 정도가 될 듯싶어요.
몇 년 사이에 미드필더, 공격 라인의 슈퍼스타들이 많이 사라진 느낌입니다.
월콧(or 다우닝), 파커, 제라드, 밀너 - 영 - 웰벡(or 캐롤)
뭐 이렇게 중앙과 공격진이 꾸며질 것 같은데 아주 파괴력 있는 선수가 보이지는 않는 듯합니다.
공격진에서는 프랑스가 좀 더 확실한 무기가 있는 듯하고
수비진에서는 테리, 콜 등이 있는 잉글랜드가 좀 더 나아 보입니다.
초반 프랑스가 공격에서 좀 풀린다면 많은 골이 나올 듯하고요.
잉글랜드가 승리하는 분위기라면 적은 점수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프랑스의 공격 돌풍이 잉글랜드의 전통적 강세보다 좀 더 돋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전 조심스럽게 프랑스의 우세를 점쳐 봅니다.
아마 이기게 된다면 프랑스는 세 골 정도는 넣을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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