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털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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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릴땐 없었어요...
물론 어릴때 아기들한테 없죠;;; 근데 중학교때에도 없었거든요
그러다가 왼쪽정강이뼈 골절로 6개월간 깁스를 했습니다 ㄷㄷㄷ
뼈가 다 붙고 깁스를 풀었더니
왼다리는 홀쭉하고 털이 수북;;; 오른다리는 튼튼하고 털이 없더라구요
저희 가족... 친척들도 다들 털이 없어여 흣흣흣 당연히 왼다리의 털이 빠질지 알았는데...
오른다리가 왼다리를 닮아가면서 털이 나더라구요 ㅠㅠ
지금은 가족중에 저만 다리에 털이 있는 변종입니다 ㅋㅋㅋ
가끔씩 여름에 털없는 남자다리를 보면 반바지를 입어도 좀 괜찮아보인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 느낌을 받을때가 있지만 털이 있다고 별로 불편한건 없네요...
어차피 전 여름에 어디를 가나 트레이닝복 스탈의 농구선수들 입는 그런 7부반바지를 입고 댕기니까여 ㄷㄷㄷ
멋이랑은 담쌓고 살아여 흣흣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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