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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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 별로 안좋아하는데...
정청래 의원이 나꼼수 관련해서 이야기한게 있군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고.
비정한 세상 원래 다 그런거긴 하지만
내가 나꼼수를 너무 열심히 들었나봐요
그 이야기 보니깐 많이 섭섭하더라구요
분명 빚진게 있을텐데
더이상 필요없게 되자 과감하게 내쳐버린달까요?
혹자는 이를 읍참마속이라고도 하겠습니다만
글쎄요...
마속과 나꼼수를 등가로 비교하기엔 무리수가 좀 있겠죠.
이성적으로 그리 틀린 판단은 아니리라 생각합니다만
섭섭하고 씁쓸하고 속쓰리고 그러네요.
나꼼수 나와 홍준표의원이 했던 말도 생각나요.
"저격수 하지 말아라. 필요 없어지면 당신 아무도 안지켜준다."
쩝
뭐 그냥 그렇다구요.
이런 글 쓰는 절 보고 나꼼수빠들이 다 그렇지 뭐라고 하시면
그냥 욕도 먹고 돌도 맞고 그러고 싶어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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