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괜시리.. 따라오신분 낭패보셨을텐데..
안그래도 복잡한회차... 저땜에 더 복잡시립게 배팅하신분 계실지..

새벽에 잠깐 일어나서 첫경기 스파르탁보고.. 기가막히더군요..
시작하자마자 코너킥얻고.. 헤딩 선제골..
그후.. 별다른소득없이..
예선내내 수비전술로 나왔던 NEC네이메겐이 수비전술을 버리고.. 계속 압박...
게다가.. 스파르탁의 GK는 에어리어근처에 롱패스만 오면 자꾸 골문을 버리고 득달같이 뛰어나가고..
무사히 무사히 잘넘긴다싶더니.. 종료 10분여를 남기고 연속두골을 내주더군요..

베를린은 갈라의 총공세를 버티더니.. 후반 바로시에게 실점..
메탈리스트는 의외로 올림피아코스를 시종일관 밀어붙이더니만..
저번 갈라타사라이 원정처럼 후반종료직전 득점
스탕다르전은 뭐..낯이 부끄럽네요...

이번 회차경기중

우디네세,맨시티,베를린,스탕다르,볼푸스브르크,AS낭시

일케 6게임을 무승부픽으로 봤는데..조합의 실패..분석의 대실패네요....

부끄럽습니다.....
저는 일찌감치... 96회차 준비나 해봐야겠네요...

복수는 나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