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농구는 잘 건드리지않는편인데..

최근 축구조합+농구 패키지맛이들려서.. 좀 지켜는봐왔습니다..나름 단통수준팀들로..
근데 동부가 영 이상하던데..제 분석이 맞는건지는 모르나 좀 심각한건 있습니다
특히 배트맨의 동부배당들을보면.. 이게 너무 함정인것같은때가 많았거든요

표명일문제 
리그내에서 탑클래스 PG는 아니지만 동부에서의 비중은 너무 큰것같습니다
컨디션 바닥인 표명일이 정말 큰문제인데
차라리 안나오거나 아님 풀로뛰거나 이도저도아니니까 밸런스가 너무 두리뭉실해보입니다
득점력이 뚝떨어진 이유중하나가 표명일중심의 세트오펜스가 실종됐다고 보는데요
12월들어서 나머지선수들과의  1:1 , 2:2 플레이 실종되버렸습니다  
지난 16일 삼성전때보면 안준호감독이 지역방어를 들이밀고 나왔었죠
안준호감독이 동부가 위험한이유를 알려준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지역방어를 부셔버리는  대표적인방법은 포스트의볼투입->외곽으로패스 득점
제가 아는한 이래야만 상대가 지역방어를 유지못한다고 보거든요
근데 문제는 강대협,이광재,손규완의  지금 슛컨디션이 전혀아닐뿐더러 타고난 슈터들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게 동부에겐  치명타로 느껴지는데요 외곽없는 골밑..동부에겐 뻔한강점 포스트득점..상대로선 쉬울수밖의 없다고보여집니다
동부의 가드진이 슛쟁이? 
그나마 이광재인데.. 저는 아무리봐도 1~2시즌때의  황진원보다도 모자르다고 봅니다
강대협은 지난해가 최고정점이었고.. 손규완은 역시나 그모습그대로..
그럼 화이트인데.. 이친구는 표명일없음 아무것도아니라고 보여집니다.. 혼자 해결하는능력도 들쭉날쭉..

표명일이 없거나 출전시간이 짧을때 이세범,김진호가 리딩을하곤했습니다
근데 이선수들은  전창진의 투가드 시스템을 소화할수도없고 되지도않더군요
그럼 강대협,이광재가 도와줘야하는데 게임을 풀어내는스타일이 아니다보니 멀뚱한느낌을 지울수가없네요
2라운드때 화이트랑 김주성이 상당히 잘했지만 루트가 상대팀에게 포착되다보니 점점 어려워진다고봅니다 
오코사의경우 분명 작년의 필이아닐뿐더러 2번째시즌을 뛰는 노하우랄까요? 전혀없어보입니다
이걸 전창진도 분명 느끼는것같았습니다 한동안 2,3쿼터의 김주성-화이트조합의 플레이시간이 많았거든요
고육지책이겠지만  이것도 쥐약...
화이트는 용병이 막으면되고.. 김주성은 국내애들이 더블팀으로 막아버렸죠
그럼 나머지 가드진이 뚫으면되는데.. 계속된얘기지만 동부가드진은 그능력치에서 대단히 모자르다 보여집니다

표명일이 회복되거나 가드진이 확~~좋아지면 모를까
김주성,오코사 안그래도 체력문제심각한 주전라인업..이런식이면 상당히 위험할수밖의 없어보입니다
어제경기 오리온스의 다니엘스에게 33득점 13리바.. 이건 너무 심했죠
조이너가 들어온뒤 이동준이 SF,PF를 넘나드는수비를 보이는데 이것조차 동부에겐 위협일만큼 동부가 안습입니다
거기다 3점을 10개나 허용한 수비는 할말이 없네요
동부 스케쥴 첩첩산중입니다..
KCC->KT&G->SK->모비스->전자랜드

KCC전이 어떨지모르겠지만
상대는 이미 연패로 악이 바싹 올라온건 뻔할테고
미첼의 득점력이 높아지는것도 눈여겨봐야하고 정선규,강병현이 어떤플레이를 보일지 미스테리..
담경기 스케쥴들이 전패모드인 원정들인걸 감안하면.. 쉽게물었다가.. 그냥 떡실신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