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네요... ;;;;

헐시티 vs 애스턴빌라
갠적으로 헐시티의 스타일 참 좋아하는편인데요
승격팀들의 고질적인흐름이랄까요? 한번 연패에빠지면 추스리는데 시간이걸리는..
선더랜드,맨시티 연이어 대패를 당한 모습을보면 마냥 공격적인부분에서 나온 대량실점이 아닙니다
이전까지 헐시티의 스타일은 수비와 미들라인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함께 끌어올림과동시에 나오는
역습,공세 스타일이었는데 수비진의 어처구니없는 실수들이 맞물리면서 공간을 너무많이 내주는모습이 보입니다
이건 정말 이도저도아니라고 보거든요
특히나 상대가 빠른전술전개가 가능한 빌라라면 대책없이 뚫릴여지가 너무 크다고봅니다

동부 vs KT&G
전창진감독의 KCC밀어주기는 충분히 예상가능한 일이었고..
표명일역시 아직은 회복된상태로 보여지진않습니다
반대로 KT의경우엔 워너가 빠진구멍이 크게 나타나진않았지만 이제서야 그부분이 보이는듯합니다
챈들러의 원맨팀인건 확실하나 그외에 옵션에서 이뤄지는 공격들이 좀처럼 먹히지않는것으로인해
주희정의 체력소모는 말할것도없고 양희종,이현호의 과부하도 분명보입니다
황진원옵션이 빠진것도 이부분에선 크게 문제가될 매치업으로 보이네요
더욱이 KT의 스케쥴이 안그래도 힘든 주전체력문제가 걱정이될만한 게임같네요
올시즌 모든개념들이 실종되면서 KBL이 어렵긴하지만 딱한가지 유효한것이 천적대결로 보입니다
다만.. KT가 우승을 그려보려면 동부와의 천적관계를 한번쯤은 끊어야하는 숙제정도는 있지않을까요?

모비스 vs KTF
지난 오리온스와 경기를 가진 모비스를 살펴볼필요가 있습니다
2쿼터의 모비스 단골메뉴 지역방어가 다니엘스,이동준포스트에게 털리는걸 기억합니다
그흐름이 깨진건 당시 오용준인가 전정규인가.. 포스트투입된볼을 받아먹은 3점슛이 작렬한이후부터일겁니다
당연 지역방어를 버릴거라봤는데 계속 고수하다가 끝내는 포스트마저 내주던 2쿼터
그리고 모비스역시 전체적인 슛컨디션이 하락세인지는 모르나 3점슛이 터지질않음으로 계속 끌려가는 최근흐름입니다
함지훈은 2,3쿼터 적극활용은 하지만 4쿼터에 벤치에앉아있는 모습이 잦고
골밑에서 수비수를 팔로감고돌아가는 버릇(?)이 이날 반칙으로 잡히기도하고 이동준에게 막히기도했죠
블랭슨이 최근엔 롤로 돌아가며 득점을 해주고는 있지만
던스톤의 경우 포스트위주의 센터 혹은 패스웍이 좋은센터에게 부진한모습이 보입니다
토마스가 아직은 시즌초의 모습이 안나오고있어 KTF로선 매우 어려운경기를 매게임 이어가고있지만
토마스의 수비전담,세서의 공격전담식의 모습은 그래도 나은경기력을 보인다 여겨지네요
박상오가 가담하고 신기성이 안전(?)하게 출전해준다면 외곽슛부진에 빠진 모비를 잡는것도 어렵진않아뵙니다

오리온스 vs KCC
오리온스는 김승현이 살아났습니다 
김승현의 컨디션유무는 이녀석이 얼마나 슛팅욕심을 내는지에따라 틀린경우가 너무많았습니다
특히 조이너가 팀전술에 녹아들지못하고있기에 다니엘스를 축으로한 패턴에서 김승현이 직접가담하는 패턴이
최근 계속 오리온스의 강점으로 먹히고있는건 확실해보입니다
여기서 조이너가 계륵이될 여지가 있겠지만 이동준의 최근활약이 이를 커버해주고있다 보입니다
다니엘스는 분명 브랜드의 비하면 확실히 우위에있습니다
최근 브랜드가 골밑에서 밀려나와 공격하는 모습이 많은데요 
아직까진 외곽지원이 추승균외엔 확실하지않은 KCC에겐 브랜드의 이런모습은 힘든경기를할 여지가 높아보이네요




저의 배팅줄기
애스턴빌라,동부,KTF,오리온스


KBL은 분석을해도 안되는 이상한리그라... 그저 제느낌이며 생각이니..
한번 읽어만 보시는것에.. 만족하셔도.........

그럼 새해의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