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태평양복싱협회(PABA) 슈퍼플라이급(52.160㎏) 챔피언결정전

2010년 5월 1일


경기 후에 눈물을 흘리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바롱사이

경기 시작 전에 11라운드 경기로 나왔다가

진행되는 도중에 12라운드로 정정되는 해프닝도...

바롱사이가 유효타를 더 많이 때린 듯 했으나

펀치의 위력은 그다지 없었고-소녀주먹?-

원정경기임을 감안하면

한번의 다운을 이끌어내지 않는다면 대개는 패배로 이어진다고 봤을때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달려들지 않은 것이 바롱사이로서는 아쉬울 듯


손정오 선수는 그다지 위력적이지 못했고

유효타도 별로 없었던 것 같지만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듯

챔피언에 도전할 수준인가 하는 부분에서는 의문이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