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민 선수 시합에 계속 나오지 않았나요???

이천만원이면 구단에서 연봉 받으니 지급보증 서줬으면 구속까지는 않 갈텐데요...

구단에 이야기하지 못한건지 흠....

프로야구 LG트윈스 오상민 사기죄 법정구속

연합뉴스 | 입력 2009.06.25 14:59

(대구=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프로야구 선수 오상민(35.LG트윈스)씨가 빌린 돈을 갚지 못해 25일 법정구속됐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 김상윤 판사는 이날 사채업자에게 빌린 돈 2천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불구속기소된 오씨에게 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김 판사는 "돈을 빌릴 당시 채무가 많았고 빌린 돈을 전혀 변제하지 않았다"며 실형선고 이유를 밝혔다.

오씨는 2007년 9월 사채업자에게 3개월후 갚겠다는 조건으로 현금 2천만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오씨는 1997년 쌍방울에 입단해 SK, 삼성을 거쳐 작년부터 LG에서 중간계투 투수로 활동해왔다.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