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월에 워낙 달려서인지..

이번주 성적은 썩 맘에 내키지 않네요.. 첫 사직 3연전의 여파인가..

3승 3패..

그런데 왜이리 아쉬움이 남을까요.. 조금의 집중력이 있었다면 기아전 위닝 시리즈에 한화전 스윕을 할 수 있었는데..뭔가 하나가 빠진것 같은 허전함은...

저번주 6연전으로.. 장원준 부상, 조성환 부상.. 전력 누수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홍성흔의 타격1위를 비롯한 클린업 트리오의 여전한 파괴력이 얼마나 가는지..
 
어제 승리로 승준이 10승고지 안착..(더블어 핑키와..)과 민한신의 어깨..

기아전에 패전한 애킨스의 안정 여부와 함께 아직 제자리를 못찾고 있는 강영식의 각성 여부가 남은 경기에 승부 키가 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제 로감독님 말대로 총력전으로 가야 겠죠..



P.s

기아..요새 정말 무섭습니다. 타격은 이만저만 하지만... 예전 선동렬, 조계현,이강철, 김정수 등의 막강 투수진 위용으로 우승했던 당시가 떠올려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