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모할련->수연으로 닉넴이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리고; ㅎㅎ

작년 말부터 개인적으로도 너무 바빴고..팀의 상황은 현실을 외면하고 싶게 했기에ㅠ
간혹 눈팅만 하고 나가곤 했어요;

사실 아직도 택근 현승..원삼ㅠ 엉엉 원삼군때문에 히어로즈 팬이 된 저로선..
정말 아직도 지금의 상황을 믿을 수가 없네요..
삼성경기는 앞으로 볼수 있을런지..자신도 없구요;

그깟 공놀이 따위 다신 안봐! 라고 잠시 생각도 했지만..
ㅎ ㅏ아 어떻게 안보고 살겠어요ㅠ 여전히 우리 선수들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아아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또 그간 서러웠던 감정;들이  생각나면서 할 말이 많아지네요;;

일단 오늘 롯데와 연습경기를 했는데요..
ㅠㅠ 롯데에 투수 명단 보이시나요..전 다 처음 들어보는 선수들이네요..결과는 패;

머 승패가 중요한게 아니라..내용이긴 한뎁..재균이 정호 클락..ㅠㅠ
정호와 클락은 믿고 기다려야 함을 알지만..작년과 다르게 브룸바가 없는 상황에서..
3-4-5번이 큰 문제네요 ㅠ
그나마 택근 자리는 수성선수가 채워 줄것 같구요...

투수는...꼬꼬마 선수들도 선수들 이지만; 올해는 제발 수경언니 살아나셨으면!!!!

여튼..이제 정말 야구가 시작되네요..지난 겨울은 너무 험난하고 길었어요ㅜ
빨리 봄이 왔으면~



ps. 사랑의 적립 이벤트 글이 내려갔네요; 전 유니세프에 기부했어요~
원삼군 승수에 따른 적립금이라 통장보고 서러워져서 또 눈물을 한바가지 흘렸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