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면
우승도하고(두산선발의 위력이   sk선발진의 80%정도도 안되는한, 단기전에서 sk꺾는건 솔직히 어려워보이지만)  달감독도  명장으로  등극하고  부상으로 뻗는 선수도 없는 최상의 시나리오.



잘 안되면
투수진붕괴로 인한  팀성적추락. 4강도 턱걸이 할까말까.  
달감독은 불펜중독자로 낙인찍혀  불펜도 부상으로 줄줄이  나가리. 선발은  10승투수 한명정도 배출.  용병2명총합 15승올림.
이현승 내년군입대.
우승조급증에  쫒긴 달감독은   무리한 트레이드로  승부수를 던지지만  결국 무리한승부수일뿐.
더 결정적인건   팀의 미래가 걸린 영건투수들이  줄부상과 부진에 빠짐.






위의   긍정시나리오가 되면 좋겠지만서도...요즘 돌아가는게  솔직히  팀의 수비나  타격은   부진해도 별걱정이 안되는데,  투수력은  심히 걱정이 됩니다.  용병도  별로 기대안되고,  다만   양의지가 20개넘기고 강민호급으로  성장하는걸  보는게 낙이죠.  

성영훈이   정상아닌데, 왜 정상일때  즉 스캠에서   팀 최고구위를 뽐낼때조차   선발수업을 안시켰을까요?  
달감독은  싸울줄아는투수를  불펜에 박아두는 경향이 있고  그 한레벨아래급을  선발로 쓰는 경향이 있는데,  결국엔 그게   싸울줄아는투수를  선발에 둬야한다는 교훈을 스스로  얻기전까지는   쫌 시간이 걸릴듯합니다.     현승이도   영웅네서 13승올린성과가 있으니까  두산와서 선발하는거지, 만약에  두산에서  데뷔해서 좌완불펜으로 경력쌓았다면  지금쯤  과연 선발도 뛸지가 의문입니다.  온갖논리가 등장하겠죠 " 불펜에서 잘하는투수를 선발로 돌릴필요가없다" "선발로써 검증이 안됐다" " 불펜과 선발은 다르다"  "이닝이팅이 검증이 안됐다" 등등등..그러나 결론은  감독이 시키는대로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