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LG VS 조인성 '쩐의 전쟁'의 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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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169152
조인성은 2007시즌을 마치고 FA가 됐다. 당시 조인성과 LG는 3+1년, 최대 34억원(계약금 12억원, 연봉 4억원, 플러스 옵션 3년간 2억원)의 조건에 계약서를 주고 받았다. 계약 후 조인성은 계약금 12억원 중 10억원을 지급 받았다.
그런데 조인성은 "원 계약금 12억원 중 받지 못한 2억원을 달라"는 주장이고, LG는 "세 시즌 가운데 두 시즌 이상 기준 성적을 달성하지 못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계약금 2억원에 대한 양측의 주장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런데 조인성은 "원 계약금 12억원 중 받지 못한 2억원을 달라"는 주장이고, LG는 "세 시즌 가운데 두 시즌 이상 기준 성적을 달성하지 못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계약금 2억원에 대한 양측의 주장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거 아무래도... FA 시기에 화장실 갈땐 급해서 좋은 말로 '나중에 주겠다' 하고 잡아놨는데 프런트가 갈리다 보니 뒤로 미룬 계약금 2억은 +1년에 대한 계약금으로 인수인계된거 아닌가 시프요.
엘지 프런트가 약파는 세일즈맨도 아니고 선수가 뒤로 미룬 계약금은 옵션이 성립되어야 받는다는 고지를 못 받은게 말이 되나 싶은 ㅇ_ㅇ
구두 합의는 인수인계중에 이렇게 자기들 편한대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죠.
무슨 계약서에 추후 지급되는 계약금이 어떤 성격인지 정해지지도 않는거 보면 좀 허술한듯 ㅇ_ㅇ
잉금포는 그냥 추후지급되는 걸로만 들었다고 하는데 돈문제는 대부분 선수 증언이 맞는 확률이 높은게 한국 프로야구라 심증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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