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의 타격폼 수정은 방망이의 위치, 상하체의 변화, 공을 맞추는 순간의 포인트 등 크게 3가지로 나타난다.

▲방망이의 위치를 아래로 내리면서 각도를 세웠다. 이종범은 예전 방망이의 그립이 헬멧 위까지 올라갔고, 헤드가 투수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그러나 이번 스프링캠프부터 방망이 그립의 높이가 오른쪽 귀 아래까지 내려왔고 헤드의 각도도 세워졌다.

▲ 상체를 꼿꼿하게 세우고 스탠스의 폭을 줄였다. 특히 중심을 축이 되는 오른 다리에 싣는다.

▲ 타격 포인트는 항상 내딛는 왼무릎의 앞에서 형성되도록 한다.

이종범은 “나와 팀을 위해 변화하고 있다. 이제는 훈련과 실전을 통해 완벽하게 몸에 익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범의 타격폼 수정을 지도해온 황병일 수석코치는 “타격의 정확도와 타구의 질이 크게 좋아졌다”며 “완전히 회춘했다”고 칭찬했다.

울 종범신이 회춘을,,ㅋㅋㅋㅋ

팀플을 위한 타격폼 수정이군요! 올해도 멋진 모습 기대!!

용큐도 타격폼 바꿨다든데..다시 한 번 날라보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