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냉정하게 보면... 팀의 중심타자들이 부상 이후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한 상황.
내야의 수비불안은 세대교체를 감안할때 어느정도 안고 가는 수 밖에 없는 상황.
선발 투수진은 몇 년동안 노장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았던 것을 생각할때 어찌보면 당연한 상황.

안 좋을때는 그냥 안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누구 비난하고 미워하고 그럴 필요가 없는거죠.
아직 시즌은 길고 시즌하다보면 절대 강자가 아닌 이상 연패도 하고 그러는 겁니다.
두산은 리그 상위권의 전력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 만나기 전까지 4연패 중이었죠.

아무튼 졌다고 해서 너무 비관적이 될 필요도 없고 그냥 좋은 점도 찾아보고 그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