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할때 DMB로 야구경기 구경하는게 작은 낙(樂)인데...어제는 농구 중계를 하느라 롯데-한화 경기는

방송에서 찾을 수 없었습니다.

어제 양팀 선발이 이재곤-류현진이라..롯팬인 저로선..그냥 안보는게 낫겠다..생각했지만..

사람맘이 또 그게 아니라..혹시..방송을 하는 곳이 있나 채널을 분주히 돌려봤습니다만..

결국 집에 도착할때까지 롯데 경기를 볼 순 없었습니다.

혹시.. 케이블 방송에서 보신 분은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궁금한것은.. 도저히..1군 선발로테이션에 둘 수 없어 보이는 이재곤 선생을...계속 중용하는 감독의

마음을 당최 모르겠고.. 어제도 초반에 강판된거 같은데.. 향후 로테이션에서 빠질것 같지도 않아서..

어제 이재곤의 구위를 혹시 보신분이 있는지..여쭙니다.

사도스키가 복귀하면 이재곤이 릴리프나 2군으로 내려가는것은 당연하겠지만..

현재로서도.. 그가 1군무대에 던지기에는 기량이 심하게 부족한듯 한데...

제가 코치가 아니니..선수기용에 대해 왈가왈부할 순 없지만...

이친구 선발예고 뜨면... 이 경기는 내주려고 그러는가? 하는 생각때문에...

문득..성질이 납니다. 양감독은 무슨 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