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무너졌군요...이번 시즌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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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까진 볼만한 야구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젠 뭐 무리해야할 이유도 명분도 없어네요.선동렬 야구보단 더 오래 경쟁해본것같은데, 시작부터 한계가 있었으니깐요.
감독이 어이없는 결정을 합니다.
그런데 기아의 문제점이 있죠. 양현종은 풀시즌을 소화해가며 선발 등판을 해본적이 없죠.
그래서 양현종이 무너졌을때, 스틴슨이라는 카드가 기아에 있었죠.
허나 어제 감독은 이카드를 당겨썼고, 최악의 결과가 나와버렸습니다.
아마 임준혁빼면 선발은 다 물음표죠. 최근 선발이 3경기 연속 2~3회에 내려갔습니다.
다음 대기중인 투수들은 5이닝을 보장해 주는 선발이 없습니다. 아니 최대기대치가 5이닝이죠.
선발이 무너지고 이젠 불펜이 무너질 순서네요.
이렇게 팀이 무너지고..
싹갈고 당장이 아닌 미래를 보는 시즌으로 가야할것같네요.
필요하면 주축급도 트레이드해서 자원도 만들어보고..
없는 자원, 답이없는 자원 짜내서 버틸 이유가 없습니다.
그전에 저 멍청한 감독부터 보내고 싶습니다.
기아보다 더 좋은 선수진을 갖은 롯데도, 선발을 땡기고 성적이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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