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개막 한달만에 시즌이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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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과 넘을수 없는 차이가 있다는건 선수들 본인들이 더 잘알테고.
매년 시즌 접는 시기가 더 빨라지는, 고양이들이네요.
김기태는 이미 돌이킬수 없는 크나큰 실책을 해버렸습니다.
풀타임이 가능한 선수가 없는 외야라인에서, 그나마 풀타임을 뛰어줄 이대형을 내쳐버렸죠.
결과는 뭐...김원섭을 믿었다면 머리에 든것이 없는것이고, 박준태를 키워볼려고 했다면 꿈이 너무 야무졌구나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저둘은 백업의 툴에서 경쟁시켰어야 할 선수들입니다.
다른 하나의 삽질은 윤석민 마무리.
일주일에 한번등판하는 90억짜리 패전 투수로 쓰는거죠.
모든 리빌딩에는 중심이 필요하죠, 투수중엔 윤석민이 충분히 그역활을 해줄수있는데,
에이스의 등판에는 야수들의 집중력부터 다를텐데..
아쉽습니다.
전 양현종은 기아에서 제일 구위가 좋은 투수라고는 생각하지만, 코시에 등판할 1선발이라고는 보지않습니다.
일정한 경기력으로 한시즌을 치뤄본 경험이 없는 투수에요.
아직도 대기타석에 김현수나 나성범이 들어서면 볼질부터 하던데.
타자들이야 기대했던것도 없었지만, 지들 욕심만 부리는 스윙에 짜증나서 할말도 없고.
역시 망가져버린 수비는 쉽게 돌아오지 않네요. 류중일이나 조범현 김경문 급이 와야 살려줄수 있을듯..ㅎ
이제 과거의 영광은 그들과는 거리가 없는 팀입니다.
선수들 스스로의 입으로 해태왕조와 연관있다는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수준 미달의 아마추어 야구하는팀에게,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감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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