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징글징글한 운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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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내내 이어지던 운빨
플레이오프 마지막까지 운빨이 끝없이 따라주는 2010
히메네스가 내려 갈 줄 누가 알았을지...
마지막 타구가 글러브 맞고 튀길지 누가 알았을지...
실력에서는 두산이 이기고
운에서는 삼성이 이긴 시리즈였군요.
SK는 타격부분에서는 두산보다는 상대적으로 약한 부분이 있는 듯 해서(두산타자들 정말 미친 듯이 때려냈다는;;;)
부진했던 투수들이 제 몫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권혁은 플레이오프에서 사실상 한게임도 안던진거나 마찬가지이고...
안지만도 3일 휴식
문제는 배영수인데
자주 등판하다가 부상당하면 안된다는
어제도 2이닝 던지는 것이 무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1게임 선발은 아마 레딩?
2게임은 구자운?
SK는 1,4,7을 김광현으로 할 듯 하고 ....
과연 무존재감의 중심타선으로 이길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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