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팀 리빌딩 끝나고 시작했으면 했던 시즌 개막이 다음 주로 다가왔습니다ㄷㄷㄷㄷ
막 심심해하긴 했지만 시즌이 시작한다니 두렵고 떨리네요. 그렇다고 선수들도 두렵고 떨리면 안 될텐데 말입니다ㄱ-

감독님께서 선발진 구성은 끝냈다고 하시던데요. 혁민이 작년 시범경기때는 그렇게 잘 하더니 올 시범경기에서는 왜 그리 삽을 떴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덕분에 원상이가 합류했네요 -ㅂ- (팬 맞나;;) 올 시즌에는 그저 소박하게, 이닝이나 많이 먹어주면 좋겠습니다(...) 튼튼하잖아요(...)
뭔가 믿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불안한 것 같기도 한 건 쿠옹이랑 훈이 컨디션이 별로라서 그런 거겠지요;;;;;
박성호는 부상인가요? 그래도 시범경기때 한두번은 볼 줄 알았는데 한번도 안 나왔네요.

그래도 투수진은 다른 팀과 비교해 많이 쳐지지는 않는다고 우겨보렵니다.

선발 - 류현진/카페얀/데폴라/안영명/유원상
중간 - 윤규진/황재규/마일영/허유강/정재원
마무리 - 양훈/구대성



야수를 채워봤습니다.
내야 - 김태완/정원석/이대수/송광민/이영우/오선진/(전근표)
외야 - 강동우/최진행/추승우/정현석/(정희상)
포수 - 신경현/이희근/이도형

...이름 다시 외워야겠어요ㄱ-
게다가 울 엔트리 참 헐렁하군요. 야수 엔트리 채우느라 애썼습니다ㅠㅠ
이여상이랑 김회성은 부상 다 나았나요? 여상이는 2군 경기 나온다고 들었는데 어떤지 모르겠네요.

아 이거 왜 보기만 해도 깝깝할까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