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지현 나가
(03년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선구안은 살아있었고 삼진을 적게 당하는 뱃 컨트롤이 있던 상황)

*. 김용수 누구?
(해태에서 1번 스타 대접을 못받았던 열등감 폭발을 LG 감독으로, LG의 1번 스타인 노송을 쳐내면서 풀어버림)

*. 기타쟁이 필요없다.
(02년을 딛고 03년의 이상훈을 쳐내버림 그것도 가장 더러운 트레이드 카드를 받아들고... 선수를 보는 안목 -)

*. 진필중은 No.1 클로저
(이미 구속도 잃고, 제구도 안되며, 새가슴 습득한 진필중 거액에 영입 LG에 FA 잔혹사 이미지 심어줌)
(진필중 왈- 양키스 M.리베라 앞에서 셋업맨으로 가기로 했었다)

*. 김재현? 나가던가 말던가...
(이미 팀내 구심점 부족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던 상황에서 여러모로 필요했던 김재현의 잔류를 요청하지 않았음)
(각서 이야기 나올때 불구경 중이던 선수 보는 안목이 뛰어난 헛다리 이순철 선생)

*. 넌 투수도 아니야
(개쓰레기 야구인임을 인증. 불쌍한 규민이ㅠㅠ)

*. 니네 아들도 야구 선수라며?
(강습 타구가 우규민의 머리를 다이렉트로 때렸으나 이 정신병자는 나와서 쳐다도 안보고 계속 던지게 함)
 
*. 이용규 트레이드
(06년 이병규 FA예정, 만일을 대비해 중견/우익 2자리가 비는 상황을 준비해야 했던 상황)
(월등한 스피디의 이대형, 밀리지 않던 태근이와 함께 여러 부분에서 고른 평가를 받던 이용규가 절실했던 상황)
(거기다 더 이해못할 트레이드 대상자들 이건 단순한 조공)

*. 넌 내가 짤리지 않으면 1군에 못있어
(서코치...ㅠ_ㅠ)

*. 친정팀 연봉 총액 걱정
(이미 끝물이던 마해영 LG로 데리고 와줌)

*. 최상덕 개막전 선발로 등판시킴
(결과 개안습, LG 역사상 가장 어이없는 개막선발, 이날 통증으로 조기 강판이던가 ㅋㅋ)

*. 팀 사정과 2군 상황 고려하지 않은 부지런함을 보여줌
(정의윤? 3년이 지난 지금 투수에 신인 지명을 다 때려박아도 여태 복구가 안되는 실정-_-)


(은퇴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유지현- 다른팀에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엘지 덕아웃 반대편에 앉아 있는 모습은 LG팬들에 대한 배신이라 생각했기에 유니폼을 벗었다.
이상훈- 후회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하지만 단 한가지 LG 유니폼을 입고 은퇴하지 않은것은 후회된다.

(기타를 계속 쳤어야 했나라는 질문에)
이상훈- 데뷔 직후부터 계속되던 취미였다, 거기다 싫다고 하면 안할려고 감독과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감독은 피했다.

(이상훈을 굳이 트레이드 해야 했었나라는 질문에)
순철이- 선수 본인이 의사를 굽히지 않고, 트레이드를 강경하게 요청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참았으면 팀과 선수 다 좋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