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이 조금있을지도)



이번대회 윤석민 사사구 0
오늘 경기에서도 완벽한 컨트롤과 강력한 구위를 선보였습니다
(타자가 누구였더라...) 삼진 잡은 바깥쪽 체인지업은 우와 소리가 나올 정도로 완벽한 공이었죠
윤석민은 좀 더 주목받아야 할 가치가 있습니다. 한국 NO.1 우완입니다.
당장 일본 가도 충분히 승수경쟁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투수입니다.

이번대회 김태균 삼진 0
이승엽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꾸고 있습니다.
오늘의 고의사구는 '그때 그 이승엽의 고의사구'를 떠올리게 했죠
파워와 컨택을 골고루 갖춘 '한국 대표 4번타자' 김별명군
(별명은 이미 톱 오브 더 월드?!)

오늘 경기에서 김광현을 적절하게 썼습니다.
김광현의 기를 살려줬을 뿐만 아니라
정국노님을 아꼈죠 (노예해방?)

박경완 포수 까는 사람들은 야구 잘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투수가 잘 던지고 있다는 상황은 투수만의 힘으로 이루어진게 아니죠
설사 타석에서 부진하다 해도 투수들이 잘 던지고 있을 때 포수를 바꾸는 건 말도 안 되죠
오늘 볼배합과 리드는 일본 타자들을 거의 농락했다고 봐도 되지 않겠습니까.
야구팬이라면 아는 이야기지만, 포수는 타격보다 수비가 더 중요한 포지션이죠



그리고...
(사심을 조금만 담아서)
용규가 세계 최고의 톱타자입니다.
아오키? 용규를 롤모델로 삼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