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 선수단이 13일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 이날 오후 1시 오쿠라가하마구장에서 열린 경기는 6회까지 진행됐으며 백팀이 5-3으로 승리했다.

백팀은 김원섭과 최경환이 각각 3타수 2안타 1타점을, 나지완은 3타수 1안타 1타점, 김상훈은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는 등 장단 8안타를 뽑아냈다.

청팀은 차일목이 좌월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등 장단 7안타를 뽑아냈으나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아쉽게 패했다.

이날 백팀의 선발 곽정철은 3이닝 동안 4피안타 1탈삼진 4사사구 2실점(2자책)을 기록해 승리투수가 됐고, 김영수는 2이닝 동안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청팀의 선발 양현종은 선발로 나서 3이닝 동안 7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5실점(비자책)을 기록했고, 두번째 투수 로페즈는 2이닝 동안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위력을 뽐냈다. 로페즈는 직구 143km, 슬라이더 125km, 체인지업 134km를 기록했다.

손영민은 6회초와 말에 연속 등판해 2이닝 동안 무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강철민 최고 구속이 147km였다네요,, 므흣한 소식임..
차일목도 잘 해주고,,

하지만 우리 희섭이는,,ㅠ

설레발 쳤던 제게 실망만 안겨주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