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방송을 보다가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울 스나님....
 
타율도 타율이지만....

득점권 타율은 무려... 5할....





잠시 제가 5푼을 잘못본게 아닐까하는 의심을 했었는데 ....눈 비비고 다시 봐도 5할이더군요.








재작년.... 롯데전이였나요?  안타까움에 덕아웃에서 방망이로 절구질하던 스나님은 어디가시고....

종범성.... 울분을 토할실때... 이빨보이시는 여전히 낙천적인 스나님.....


이제 어서 예전모습으로 돌아오세요... 이러다가 진심으로 스나님을 미워할것 같아 두려워집니다.

슬로우 스타터라는건 잘 알지만.... 요즘 타선을 보니 견디기 힘들거든요...

고참으로서 그리고 몇 남지 않은 우승 경험자로서 타선의 중심을 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울 클린업.... 무안타 5삼진 맞죠? 정말 클린한 타선입니다. ㅡㅡ)





ps.

엘지여러분도 결국 패와 같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셨군요.... 토닥토닥




이번 주말에 전통의 명(?)승부 제조 라이벌.... 엘기전...... 기대됩니다.

저 토욜일날 직관할 예정이긴한데 직관 경기중 승리한 경기는 단 2경기 뿐입니다..... 석민 얼인히 지못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