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여전히 잘던지고, 여전히 못치더군요.

그냥 털리는 거였으면 열만 받았을텐데 대충 인증 받았으니 속 시원하네요.

앞으론 당당하게 우리 서로 많이많이 만나서 많이많이 털려서 믈브 가시는데 미력하게나마 도움 되었으면 싶네요.



결국 굳이 KIA전에 등판시킬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한 감독은 류현진이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LG전 등판을 결정한 것이다.


비록 KIA전 등판은 불발로 끝났지만, 류현진의 다음 등판일정은 또다른 관심거리다. 바로 한 번 미뤄졌던 SK 김광현과의 맞대결 때문이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8일 나란히 선발로 등판하며 또 선발로테이션이 겹치게 됐다. 이대로 간다면 13일 인천에서 맞대결이 성사된다. 하지만 한 감독의 반응은 의외로 부정적이었다.


SK랑 김광현은 무섭나?
하긴, 그님들이 어떤님들인데
우리 잉여들이랑은 뇌구조부터 다른데

사실 프로가 자기한테 약한 상대 찾아 가는건 당연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