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대중의 일각에선 저 SNS의  반대쪽 당사자들로  치어리더들을 잡아냈고.  그들에 대한 공격이 일어난 모양입니다.

그쪽도 SNS로  억울함을 표시했고.  같이 배트걸을 하다 그만둔 동료도  신소정양이었던가요?의 프로의식에 문제가 많았던 부분을 지적한 모양입니다.  

뭐 얼핏 보면 다수와 소수.  -의지와  무개념-  이 지적된다는 면에서  시끄러웠던  티아라와 비슷할순 있겠지만.     정당성은 꽤나 많이 다른듯 싶더군요.   서로 SNS를 통해서 자기 억울함만을 얘기하니 공정한 진실게임이니까요.    

뭐  서로의 시각이 다르니  확실한건 모르는거지만.  적어도 제가 프런트를 비판한건 잘못된거죠.  

오히려  한쪽 편을 드는듯 보도자료를 내보낸 모습으로 제가 착각했던  롯데 프런트-응원팀 책임자가.   직장내 트러블은 최대한 숨기고  무미건조하게  보도자료를 낸 정도일수도 있는거라는걸 이해하게 됐습니다.   비난해서 미안해요 ㅜ_ㅜ   

경험상  트러블이 있어서 그만둘 때의 시각차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는 책임자를 겪어보기도 했지만.   보통은 그렇진 않죠.

말이 많기 마련인  일에선 좀더 조심해야 하지만.   지금 서로 sns로 공방이 나오는걸 보면  이걸 책임자에게만 기대할수 있는 수준이 아니더군요.  갑자기 그만뒀으니. 

다만 다른 편견.  배트걸이 지나치게 언론에 나가는것을 부정적으로 본건 좀더 굳어지게 됐습니다.    섹시 코드가  볼거리를 늘려주는건 좋지만.  야구 내적인 기사들도 있을 공간이 좁은데  지나치게 큰 공간을 차지하는건 이렇게 불필요한 논란을 키울수도 있으니까요.  

분명  홍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면   배트걸도  자기 페이를 키워달라고 생각할 수 있는거고.    이런걸 비난하고 싶진 않습니다.    이건 오히려 이게 사실이라고 해도  배트걸 쪽이 정당하다고 보기도 하고.  그런데 프런트가 아니라 같은 배트걸 동료에게  얘기해서 자존심을 차버린 일화가 사실이라면 무개념 맞죠.  

또  자신이  그만둔 이유가 있지 않은 폭력으로 부풀려지는데  진실이 아닌데도 내버려 두면 그건 뭐  인간성 문제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