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프로리그나 감독이 성과를 못내면 도중에 짤리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언제부터 인가 감독이 도중에 짤리면 감독을 희생양 처럼 온정주의가 있는데 이건 아니죠.

김기태 감독은 자진사퇴고, 경질하고는 다르지만.

성적 안나오고 막장 운영하는 데 임기를 보장해줘야 하나? 전 아니라고 봅니다. 하루 빨리 짜르는 게 팀을 위한 겁니다.

감독을 경질하는 게 모든 게 다 옳다는 게 아니고 막장인 감독은 하루빨리 짤라야 한다는 것이죠.

유럽 축구리그만 해도 감독 목숨은 파리목숨입니다. 우리 프로야구는 1년차 감독은 왠만해선 경질 시키는 일은 없지만

유럽축구 보면 1년차 때 짤리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감독이 막장 운영으로 팀 미래를 망치는 데 임기 보장해 주며 관망하는 거야 말로 팀을 망치는 것이죠.

감독직 잘하고 있는 데 경질하는 게 문제인것이지 막장인 감독은 빨리 경질하는 게 최선이라 봐요.

한화만 봐도 김응룡 감독 하루 빨리 짜르는 게 팀으로서는 최선입니다.

임기를 보장해 줘야 하는 감독은 문제없이 팀을 잘 운영하고 있는 감독이지, 막장 감독이 아니죠.

가장 중요한 건 팀이지...감독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