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 수비의 문제점은 신체적 한계 + 멘탈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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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 수비시 문제점은 기본적으로 신체적인 문제에서 출발하고 그 문제로 인해 멘탈적으로도 위축돼 생기는 것이죠.
김선빈 수비시 문제점은 수비훈련 한다고 해결될 게 아닙니다.
제가 며칠전에도 김선빈 수비관련 글을 썼는데 저도 몇년간은 훈련하고 그러면 발전하겠지 생각했는데
몇년을 계속 지켜보고 결론은 훈련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겁니다.
기아는 김선빈 유격수 대체자를 생각해야 합니다.
김선빈이 클러치 에러가 많은 건 극박한 상황에서 빠르게 플레이 해야할 때 작은 손으로 인해 송구에서 문제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그걸 인지하고 있기에 더 빠르게 해야 한다는 걸 알고 급하게 하다 에러가 나오고
또 그런게 쌓이니 멘탈적으로 스스로 위축돼 불안해지고 복합적으로 생기는 겁니다.
김선빈의 병살처리시 항상 불안한 점이 빨리 해야 할 상황에서 작은 손으로 인해 공을 완전하게 쥐고 던지는 데 문제가 있죠.
병살을 처리해야 할 상황에서 에러가 나오면 그 상황은 점수차가 크지 않으면 거의 클러치 에러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 클러치 에러가 많은 것이죠.
김선빈의 에러는 방심으로 인해 생기는 에러가 아닌 신체적 한계와 그로인해 생긴 트라우마 같은 멘탈적 문제로
훈련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죠. 가장 근본적 원인은 신체적인 원인에 의한 수비불안입니다.
기아가 강팀이 되려면 지금 김선빈의 불안한 유격수 체제에서는 요원합니다.
수비가 불안한 팀은 강팀이 될 수 없습니다. 내야 수비의 핵인 유격수에서 항상 불안하면 전체적으로 팀 수비가 불안해지고
투수에게도 안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투수는 팀 수비를 믿지 못하니 편하게 타자를 상대하기 보다는 항상 삼진으로 타자를 잡으려 하고
그러면 피해가는 투구를 하게 되죠.
지금 김선빈은 타격쪽으로도 퇴보 하고 있으며 한계가 명확합니다. 김선빈 대체자를 기아는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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