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팀을 어떻게 운영할 생각인지 방향키가 전혀 없네요...

오늘 이후 일요일까지 경기가 없으니...

왠만하면 모든 투수 전부 쓸어넣을 생각으로 시작했을 걸로 보이는데...

선발 로페즈 두들겨 맞아 점수 벌어질 때
 
4대 1 정도라면 아직 3회니까 빠른 투수 교체를 생각해 볼 만 했고...

이후 양현종 투입한 것도 이해 안 가는 상황이지만...

혹시나 싶어 투입했다고 치고...
 
2타자 상대했을 때 벌써 전혀 비전 없어 보임은

야구를 보고 있는 모든 이의 공통된 생각일지언데...

굳이 그냥 애를 베팅볼 머신으로 만들어 놓고...

10대 4로 좀 쫓아가는듯한 모습이 약간 비쳐지자...

다시 심동섭 투입이라... 허...것 참....


2위를 포기하지 않겠다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던가...

아님 4위로 간다고 작정하고 주전 애들 아예 휴가를 보내던가...


경쟁 팀들 힘빠지게 하는 고도의 연막책?


진짜 X갈량은 X갈량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