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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늘 벤클 상황 떴네요..

조회 : 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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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1) 중간 프록터 컴온 부분은 엠스플 편집입니다. 나지완 타석에 들어서기 전이에요.. 
덧2) 손혁은 해설자 오래 하긴 힘들듯..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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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3 23:06
 183.♡.225.19

포심던지려고 했던거 같은데 저렇게 빠지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그뒤로도 프록터는 그냥 진정하라는 손제스처를 했어야 고의가 아닌걸로 아는디 뭐뭐 이런 제스춰 였쥬.
암튼 나방이만 호구됐.아이 멍충한놈 그냥 한따깔 하구 징계먹지.
12-07-03 23:16
 27.♡.119.232

프록터 공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론 벤클로 가는데 손제스쳐 할 상황은 아닌 것 같구요.
제가 좀 화가 나는 건 손혁이 빈볼이라고 단정하는 부분과(심지어 수훈 선수 인터뷰 때도)
프록터의 벤클 상황과는 전혀 상관없는 영상을 이어 붙여서 마치 한 흐름처럼 만들어버린 엠스플의 편집 정도에요.
12-07-03 23:18
 218.♡.0.100

전 위협구는 맞는거 같네요.  나지완 타석에 들어설때 컴온 그랬으면  세레머니 했다고 앙심품고 있는게 뻔해보여요.
12-07-03 23:20
 27.♡.119.232

컴온은 양의지한테 한 거라고 확실히 얘기할 수 있습니다.
프록터 경기 보면 거의 일정한게 안타 맞으면 마이폴트.. 삼진 잡으면 컴온이 나와요.
12-07-03 23:31
 218.♡.0.100

그럼 안타 맞으면 마이폴트.. 삼진 잡으면 컴온이  뒤져보기만 하면 쉽게 나오나요? 

아무래도 확실히 얘기하셧으니 물어보는겁니다. 찾기 쉬우면 찾아보려구요.
12-07-03 23:14
 203.♡.15.3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뽀록터의 공은 고의성이 꽤 다분했고...
김현수와 나지완의 분쟁은...  나지완이 김현수에게 뭔가 오해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김현수가 고교 선배인 나지완에게 도발할 이유는 없어 보였으니까... (근데 그 뒤에 나한테 괜히 X랄이야.. 정도의 말은 했을수도..)
12-07-03 23:18
 27.♡.119.232

국내 해설자들이 저 공은 빈볼입니다. 라고 단정적인 뉘앙스로 얘기하는 거 보신 적 있으신가요?
뻔히 그렇게 보여도 상황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으면 그런 단정적인 해설을 자제하죠.
12-07-03 23:21
 218.♡.0.100

그래도 작년 안경현 양준혁 보다는 해설 잘하던데요.  자기 전문분야가 투수에 그치는게 아쉽긴 하지만 적어도 모르는걸 얘기하거나 뻔한 걸 얘기하진 않는지라.
12-07-03 23:26
 27.♡.119.232

개인적으로 양준혁해설은 경기가 보기 싫을 정도고.. 안경현은 그럭저럭인데
전 해설의 질을 얘기하는게 아니에요.
오심은 애매하다고 넘어가고 응원하는 팬들한테는 기름 붓는 해설을 하는게 별로 똑똑해 보이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두팬이 느끼기에 오늘 해설은 꽤나 편파적이었습니다..ㅡㅡ;;
12-07-03 23:27
 218.♡.0.100

그러나 편파적이지 않은 해설이 얼마나 있나요? 

아예 아는게 없는 하일성 정도의 해설 정도만 편파성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봅니다.  이건 어쩔수 없어요. 

해설의 기본은 야구 내적인 정보를 일반적인 수준의 야구팬에게 알려주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12-07-03 23:29
 218.♡.0.100

~팬이 느끼기에.. 로 문제를 삼으면 8할의 해설은 편파성을 지적받습니다. 

공평하게 그 시즌의 강팀 위주로 해설하고 아는게 공평하게 없는 하일성 정도만 논란에서 벗어날뿐;
12-07-03 23:26
 203.♡.15.3

음...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해설자가 이도 저도 아닌 책임회피 성 이야기만 하는 것 보단 자기 주관적인 이야기를 과감하게 하는 쪽을 선호해서.. (가령 화면상으로 오심이 확실한데 잘 모르겠네요...라고 하면 얼마나 답답합니까... 5회 상황에서도 홈에서 세잎 같다고 손혁이 과감하게 말하더만..)
말이 좀 어눌해서 그렇지... 내용은 좀 있어 보이던데요..
물론 두산 팬 입장에서는 마지막 상황에 대한 멘트가 받아들이기 어렵겠습니다만...
12-07-03 23:31
 39.♡.185.95

기아팬은 의심갈만한 상황이고, 두산팬은 1점차 2사후에 던질이유가 없다는것이고...
어자피 야구에 일부분일뿐이고, 그냥 나비한테 아쉽네요..ㅎ

마운드로 달려가던지, 참기로했으면 계속 참고있던지..
짜식이 계속 화내고있어, 찌질해보이게...ㅎ
12-07-03 23:32
 211.♡.102.191

뭐 저 개인적 취향으로는 그게 빈볼이여도 좋아요.

우리가 즐기는 건 스포츠잖아요.

야구의 본질 중 하나는 두려움을 이용하는 거고.
12-07-03 23:39
 218.♡.0.100

장면을 나중에야 봤으니 상황 자체는 관심이 적은데.  해설의 편파성 지적하는건 좀 답답한 면이 있습니다. 

그런 주장을 하는분들에게 걸맞는게 편파해설이라고 보거든요. 

경기 내용 전달과는 관계 없이 공정성을 중요시하면 사실 자팀 위주 입장에 맞는 해설을 하는 해설들만 입맛에 맞게 되는지라.
12-07-03 23:45
 27.♡.119.232

해설의 편파성을 얘기하는게 아닌데요?
팬들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고 단정적으로 얘기하는 손혁이 별로 똑똑해보이지 않는다는 거에요.
편파는 댓글에 살짝 나왔는데 그렇게 읽히는가 보군요.
12-07-03 23:49
 218.♡.0.100

팬들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면 오심도 얘기하면 똑똑해 보이지 않고.  비판적으로 얘기해도 똑똑해 보이지 않게 되는건가요?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팬들 반응도 어차피 내일 경기 시작하면 다시 리셋되서 경기에 집중할것 같습니다.  넷상으로야 기운이 넘치니 일부는 니가 잘했니 내가 잘했니 하면서 부대끼지만 더 많은 수의 야구팬은 그냥 경기 종료와 함께 끝난것 같은데요.
12-07-03 23:55
 27.♡.119.232

오늘 손혁은 오심도 얘기하지 않았고 별로 비판적으로 얘기하지 않았는데요.
그만하죠. 더 해봐야 님 말따나 경기종료하고 끝난 상황 가지고 별로 열내고 싶지도 않네여.
12-07-04 00:05
 218.♡.0.100

손혁이 그럤다는게 아니라요.  그리고 손혁도 오심 얘기를 하던데요.  아예 얘기하지 않았다는건 걸러들으신거 같습니다.

거의 모든 해설이 외국인 선수의 어떤 점을 비판하거나.  오심을 지적하거나.  특정팀을 수준이 어떻다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벤클이 적게 나오긴 하지만 저러면 안된다 혹은 누구에게 문제가 있다 얘기를 하기도 해요. 

그거 다 팬들 반응이 뜨겁습니다.  그러면 해설 잘못인가요?  남아날 해설이 한둘 남을텐데요.
12-07-03 23:32
 203.♡.15.3

그리고 프록터 공은...
차라리 나지완을 맞추었다면 고의가 아니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 아무리 봐도 변화구 그립에서 빠진 거 같진 않구...
(맞추지는 않고) 상대방 성질을 돋우기 위한 야유성 공이라고 해야 되나...?  좀 그렇게 보였습니다.
12-07-03 23:38
 222.♡.189.195

게시판 글을 보고 느린화면을 봐도 고의적이라고 단언하기는 힘들지만
오해받을 소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앞서 나간다면 ...
내일 경기에서 석민이의 반응이 궁금하네요
그냥 이걸로 끝일지 아니면 기계나 다른 선수에게 비슷한 공을 던질지....

사실 부상만 없다는 전제하에..
이런 연속적인 선수들의 기 싸움도...재미있는 요소이긴 합니다.
당사자나 해단 팬은 뚜껑이 열기겠지만 ^^
12-07-03 23:41
 39.♡.185.95

제가 석민이 팬으로 계속 봐왔지만, 안던집니다..

더군다나 리더급인 서쟁이 오늘 나서서 수습하려했죠.
석민이는 안던집니다..ㅎ
12-07-03 23:44
 183.♡.225.19

나방이가 벤클했으면 몰겠는데 내일 석민이가 그러는건 오버같.석민이가 그러면 욕좀먹어야 될일같.
오늘 상황은 걍 일어났어두 양팀다 그러려니 하는 상황이였던거같.두팀다 이유가 있었던거같.
12-07-03 23:47
 61.♡.232.46

저도 중계보믄서 손혁 왜저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뭐 보통 저런 상황이면 "두 선수 모두 진정해야 됩니다." 하지 않나요?;;

야구본지 얼마 안되었을때 벤치클리어링 일어나는게 솔직히 좀 재미있어서 역대 벤클영상 엄청나게 찾아봤었는데
그때 해설자들 중에 오늘 손혁처럼 기름붓는 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근데 엠스플  저질스런 편집 짜증나네요.
12-07-04 08:12
 119.♡.71.142

저는 맞추지 않는 이상 저런 빈볼을 딱히 나쁘게 보진 않네요.
솔까 좀 재수없게 야구하는 타자들 있잖아요. ㅡ.ㅡ;
야구팬이지만 가끔 '저놈 맞춰버려~' 를 속으로 외칠때가 가끔 있지요.
저만 그런가요.. ㄷㄷㄷ

아무튼!
프록터가 웃으면서 나불거린 입모양은 절대로 의지한테 한것이 아니죠.
의지는 정면이 홈플레이트를 보고 있었거든요. ;;;
엠팍에서는 소설이라고 하던데, 제가 볼때는 입모양으로 봐서 프록터가 날린 멘트는 90% 그거 같네요.

그리고, 맞추지 않는 경고성 빈볼은 아웃카운트랑 상관없이 얼마든지 던질수 있습니다.
게다가 타자한테 던지는 1구라면 더 그렇죠.

아무튼, 왜 하필이면 내가 응원하는 팀들간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ㅡ.ㅡ;;
지금은 두기팬들간에 쌈질이지만,
김현수의 저 욕하는 장면은 두산이 다른팀과 트러블 발생시 100% 또 인용된다에 한표요..
요즘에도 트러블만 생기면 오재원보고 식빵 식빵거리는 사람들 많던데... 아놔...

ps ; 두팀을 응원하면서 느끼는건데, 두기는 뭔가 안맞네요.
리그 성적을 봐도 뭔가 두팀은 엇갈리던... 킁
올시즌도 보면 항상 뭔가 중요하다 싶은 순간에 두팀이 경기를 하는듯 하고... ㄲㄲ
프록터와 욕배틀로 인해서 정수빈만 아깝게 되버렸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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