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줄타는 삼성 경기는 개나 줘버리고

조금조금 봤거든요;



타팀 얘기라 조심스럽지만....-_-


근데 곰곰히 보니 엘지가 떨어질 전력이 아니자나요;

리즈-주키치-박현준-김성현-김광삼 5선발 체제 굳히고,

송신영 마무리 임찬규, 한희 승리조에 이상열 원포인트

이동현이나 김선규를 추격조로 쓰면....(뭐 한희나 김선규를 바꿔도 무방할듯한데;)



타선은 뭐 말할것도 없고요;



왜 박현준을 밀어 붙였을까....건초염으로 쉬다 와서 100구를 넘게 던지게 하고; 상대가 좌타 대타를 내는데도-_-

임찬규는 또 왜 올라와서;;;;;;;;;

박현준 임찬규는 올해가 풀타임 첫해자나요; 이렇게 굴리면 뻗습니다;;;;;;;;;;;;;



감독야구의 장점은 질 경기를 이기는 거고,
감독야구의 단점은 이길 경기를 지는 거죠.

선수들의 조급함이 눈에 보이면 그걸 감독이 컨트롤 해줘야 하는데,
감독의 조급함이 눈에 보이면 어찌해야 하나요;;

그냥 보고 있으니 박종훈 감독은 너무 근시안적이란 생각이 들어요;

전반기 막판에 선발투수 돌려서 불펜 사용했던 것도 그렇고..

36살 노장 포수, 풀로 출장 시키더니 체력적으로 힘든 8월에 못한다고 정신력 운운하며 2군으로 보내버리는;;;;;
그러게 안배해서 백업포수를 출장시켰어야지;;;;;


5년맞죠? 리빌딩이 박감독 취임일성 아니었나요?





참 안타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