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이러니... 꼭 전경출신 티내는 것 같지만;;;

한화팬으로서 토마스 감동의 재계약!!!

근본적으로 떠돌이 일수밖에 없는 용병이고해서 당연히 일본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본가면 이점이 무척 많죠. 단순히 내년 한해 한국에 있을때보다 더 많이 받는다는 것 뿐만이 아니라...

그저 올 한 해 좋은 모습 보여주어서 그것만으로 좋게 생각하고 있었구요...

그런데 감동의 재계약... 주르륵~~~ ㅠ_ㅠ

어쨌든 내년 계투진은 생각보다 괜찮은 상태인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한화팬으로서 당연히 두산의 보상선수픽이 관심이 가던 상황이었는데...

결국 이원석이 되었군요. 보상선수 명단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그저 할때쯤 안됐나라는 생각뿐이어서...

좀 많이 놀랐는데 생각해보니 안그래도 롯데가 좋은 유망주들이 많아서 누가되더라도 놀랬을 거 같습니다.

사실 내년이 김인식 감독의 마지막해가 아니었더라면 김민재 이후를 생각한다는 차원에서 이원석을 생각해 볼수도 있겠지만

마지막해라서 아마도 더 급한 포지션에 집중하지 않을까 합니다.

내야가 급한 기아와의 트레이드가 과연 터질지 궁금하네요.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3각트레이드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 이건 그냥 오프시즌이 심심한 팬으로서의 상상;;;

오늘 최훈 작가 카툰도 좋았고... (요즘은 야구경기가 없어서 그런지 작가 님하가 심심해서 그림을 열심히 그리는 것 같은 느낌이;;;)

나름 풍성한 하루 였던 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