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적립 이벤트 전에 5승이었어요;

뭐 꾸역꾸역 이긴 해도, 올해는 승운은 좀 따르지 않을까 싶어서...

10승에 5만원을 떡 걸었는데.....



그 이후에 승이 없어요.........=_=

하아;;;;;;

상수는 돈 거니까 3할을 막 때리는데;;;;;;;



괜시리 배영수에게 미안해 지는;;;;;;

작년 플옵에서 보여줬던 영수는 올해 부활을 믿게 해줬는데...


속구의 구속이 생각만큼 오르지 못하고 있다고 해도,

3년동안 이렇게 이도저도 아닌 투수로 전락할 선수는 아닌데 말이죠;



어제도 정상호의 쓰리런 보니,

슬라이더가 아주 그냥 높게 딱 좋게 들어가더라구요;;


제구가 문젠건지;

체감하는 구속과 날아가는 구속을 아직 감을 못잡고 있는건지;;

멘탈이나 커맨드에서 문제가 있을 놈은 아닌지라ㅠㅠ




뭐 옆동네에서는 어제 버려야 한다는 말도 나왔;;;

저는 영수는 절대 못깝니다.

10년 에이스 06년에 팔꿈치 아작내면서 우승했자나요.

돌아와주길 바라는 것도 이젠 사치같아요.

그냥....

본인이 만족할 수 있는 피칭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그래서 오래도록 선수생활 했으면 좋겠어요.





배영수 화이팅!!

10승 채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