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트레이드 글이 있어서;;

일단 이 이야기의 발단은 즈히 사무실에 엘지광팬 2명의 과장님과 농담처럼 한 이야기 입니다.






엘지는 뒷문이 약하죠.
믿어야만 했던 불펜들이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불펜이 넘치죠-_-
오죽하면 투수 엔트리에 패전조가 없다는 얘기를 하고 있겠습니까;



그럼 삼성의 불펜을 살펴보겠습니다.

오승환(일단 얘는 무조건 트레이드 불가;)
솔직히 작년까지는 강민호랑 바꾸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었으나 롯데팬들에게 조낸 까였;;;;;

안지만-셋업입니다.

정현욱-승리조라고 볼 수 있겠네요. 시즌초에 자기가 부진하다며 패전조를 자청하기도 했죠

권오준-승리와 패전조를 왔다갔다 합니다. 승리조는 비교적 점수차가 난(세이브 요건이 없을때) 상황에서 올라오고,
박빙으로 쫓아갈 수 있을때 나옵니다.

권혁- 사실 셋업을 이놈이 해야 하나, 구속과 구위를 어디다 팔아 쳐먹었는지 며느리도 찾을 수 없다고 해서;
얘는 그냥 좌완 원포인트

그외에 임진우 이우선 등이 있습니다





정상급 불펜이 3명입니다. 오-안-정이죠.

이 셋은 8개구단 어딜 내놔도 어느팀에 가도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몇팀은 제외하죠. 넥센이나 기아, SK 제외하면 되겠네요.


이 셋중 하나를 팔더라도, 권오준이 역할을 키우고, 권혁이 원포인트를 임현준에게 주면 됩니다.




자 그렇다면,

정현욱이 되겠는데......누굴 가져올 수 있을까요?

삼성이 원하는 건,

위에서도 적었듯이 수준급 2루수 혹은 젊은 포수

그게 아니라면 젊은 유망주 투수겠죠...









그래서 삼성은 두산이랑 해야하는데 말이죠;

두산이 4강싸움을 해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