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훗.


아.
요즘 현종이 보는 맛에 삽니다.








제가 올해 터진다고 분명 그러지 않았습니까;
그래도 이렇게 잘해줄줄은 몰랐;;; ㅜㅜ 엉엉


차암. 병두 트레이드 될때
볼질하는 양현종이나 보내지. 하는 말도 꽤 많았지 말입니다;


물론 지금은 그런적 없다 잡아떼시겠지만요.



저는 이제 저의 감만 믿기로 했습니다.
야구는 역시 감.
데이터고 뭐고 다필요 없어요.



아 진짜 용운이 오면 V10 한다니깐요.

제가 얼마나 용운이 용운이 그랬습니까;;; ㅜㅜ
이제 슬슬 용운이 찾는 글들이 보이네염;;;;



아. 현종이 진짜 얘가 이렇게 이뻐보일 줄이야.

확실히 터진다는 했지만,
맨날 싸이질이나 하고 앉아있고;
투수는 포커페이스여야 하거늘,
지 속내 주저리 주저리 내보이는거 괜히 비기 싫었죠;;;

홈런맞고 내려와서 벽에 머리 쿵쿵 박으며 울던것도 바보같더니
어느날은 꽤 괜찮게 들어와서 덕아웃에서 투구내용기록 하는 이쁜 모습도 보여주고.


후후. 1년 사이에 많이 컸네요.
이게 다 저의 믿음 덕분 +_________+


저는
양현종>이범석 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후후.
범석이 억울하면 올라와서 잘하든지.



암튼 양현종때문에 살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