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그래도 생각보단 잘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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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구단 말고,
이렇게 시즌 전 꼴지가 확실해 보이는 팀이 한국 야구 역사상 있었는지..
어제 3:2
오늘 6:3
상대가 팀 상성상 제일 쥐약에 연승 중인 SK인데 방어율 4.5
점수도 홈런 하나에 2점 짜내기 적시타/사구로 3점
투수진이 불안하긴 하죠, 특히 중간이
아직 초반이지만 용병 투수 둘다 어느 해보다 괜찮은거 같고,(특히 둘다 구위가 정상급임)
우려했던 대 참사는 피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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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는 두 경기 다 안봤습니다..
그리고 최진행,
두경기 최악이죠. 삼진을 5개 정도 먹은 듯?
4번타자는 땅속에서 솟거나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그렇게 좋아하는 김별명도 다른 타순에서 한참 구르다 4번 구실 하게 된거죠.
김태완도 지금은 믿음직 스럽지만 작년에 별명이 꽃이라는 케비오 최고의 우산 속에서 개안했고.
저도 두경기 보고 답답해서 가슴을 치고 싶지만, 최진행이 한국 프로야구 4번에 어울리는 녀석이 아닐 수도 있지만
조금 더 기다려 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타순 변경 정도는 고려해 볼 수 있겠지만 이제 겨우 두게임 인걸요.
힘내라. 이녀석아.
군필선수 최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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