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필요한 부분은 투수인데, 타 팀도 사정이 비슷하니 트레이드가 쉽지는 않다.


LG가 그나마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전력 보강법은 마지막으로 한번 더 사용할 수 있는 용병 교체 카드다.


박 감독은 "공도 빠르고, 제구력도 어느 정도 있는데 이상하게 실전에선 자기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한다"며 "특히 한 이닝에 공을 30개씩 던지니 우리 야수들마저 의욕을 잃어버린다"고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박 감독은 "현재 스카우트팀이 미국에 가 있다. 좋은 투수를 찾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더마트레 교체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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