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장 직관..은 못하구.. ㅠ_ㅠ

TV 직관했습니다.

경기 시작후.. 의아했던점...

1. 4번타자 최준석???
     : 개인적으로 최준석은 4번보다는, 든든한 4번타자 뒤를 받쳐주는 5번에 있을 때 가장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김동주는.. 4번에 있을 때 가장 김동주 답구요. 미래를 생각한다면 새로운 4번타자를 구해야하겠지만.. 아직은....

2. 정말로 3루수 김동주????
     : 올해의 김동주.. 3루로 나온적이 몇번이나 있죠?? 거기다가.. 작년, 재작년 가을에서의 김동주의 수비를 생각하면 더욱.....

3. 임재철 우익수???
     : 어제 임재철 잘했습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정수빈을 넣는 것이  어땠을까..했습니다.

이 세가지였습니다. 뭐 포수 양의지야.. 대체 자원이 마땅히 없으니... ㅠ_ㅠ
(최승환이 예전 기량만 보여줬어도.. ㅠ_ㅠ 도루저지율이 너무 떨어졌어요.. ㅠ_ㅠ)



경기 시작 후....

왠지 조급해보이고 경직되어보이는 두산선수들.... 오히려 롯데 선수들이 더 여유있고 집중력이 있어보였습니다.

알게모르게... '음주 사건'이 영향을 끼쳤을 수도 있을 것같아요. 그 이후로.. 바깥 분위기가 많이 안좋아졌고, 더군다나 달감독님 인터뷰이후..

거의 파이어 수준까지....


오늘.. 마음 비우고.. 지켜보렵니다....

어차피.. 승패는 병가지상사..... 모사재인 성사재천......

더군다나...

그.깟. 공.놀.이. 흥~